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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오프화이트, 루이비통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41세 암 투병 사망

by 쁘리v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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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화이트를 만들고 루이비통의 처음으로 흑인 수석 디자이너가 된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암투병중에 41세로 사망했다. 버질 아블로는 희귀병을 앓고 있었고 치료를 계속 받아왔지만 28일 미국 시카고에서 사망했다.

 

버질 아블로는 2013년에 오프 화이트를 만들고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으로 행보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고 여러 브랜드와 협업하여 대중에게 다가갔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나이키 이케와 벤츠 등 컬래버레이션으로 디자인을 만들었다. 또한 2018년도에는 루이비통의 남성복 라인의 디자이너로 최초 흑인으로써 선정되었다. 

 

오프 화이트 루비 티옹의 디자이너 버질아 플로가 41세의 암투병 끝에 사망 후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는 버질아 블로에게 천재이자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었다고 애도했으며 인스타그램에 그의 가족들은 매우 헌신적인 아버지이자 남편 아들 형제 치구였다고 표현했다. 버질 아블로는 2019년에 심장혈관육종의 희귀 암을 진단받았으나 비공개적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패션뿐만 아니라 전시 음악 인테리어의 다양한 형태로 패션을 융합해온 아티스트로써 많은 사랑을 받은 버질 아블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였기에 모든 사람들의 애도를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든다. 

 

버질 아블로는 재봉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지만 사실상 디자인을 공부한 적이 없었다. 대학 전공은 토목공학을 하여 건축 석사 하위를 취득한 사람이다. 하지만 우연히 카니예 웨스트 레퍼를 만나게 되고 앨범 커버 작업과 무대를 디자인하면서 그의 디자인 인생이 시작된다. 기발했던 것은 버질 아블로는 폴로의 인기 없던 제품을 사서 그위에 자기의 프린팅을 디자인해서 다시 비싼 가격에 팔기도 했다. 여기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브랜드가 섞여 컬래버레이션으로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큰 임팩트가 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버질 아블로는 세계가 추모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 아내가 버질아 블로의 디자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그의 감각으로 본인이 사물을 보는 방식에 영감을 주는 부분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영향력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또한 모델 지지 하디드 역시 그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라고 영원히 우리를 인도할 것이라고 애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도에 타임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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