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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화교와 조선족의 차이, 중국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by 쁘리v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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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중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영화 배경이 되는 대림동의 경우는 아예 중국인 마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안에도 화교와 조선족으로 나누어지는데 어떻게 다르며 중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쉽게 말해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는 중국인을 조선족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화교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비슷한 듯 하지만 다릅니다. 화교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화교의 시작은 청나라 군대 시절 상인 들러부터 들어오면서 시작되었고 한국에 오래 거주하여 한국말도 아주 말합니다. 한국에서 화교분들을 외국인으로 보고 있고 그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모여서 살아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대림동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화교들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화교들이 있습니다. 중국 인구가 워낙 많기 때문에 각 나라에 분포된 화교에 인구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화교들의 세력이 강하기에 경제적 영향력을 쥐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세계 부자 안에 화교가 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와 유럽의 경우 화교의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예를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이연복 셰프도 화교 출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족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주민입니다. 중국에 있는 조선족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중 조선족의 비율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둘 다 중국인이지만 중국사람들은 화교와 조선족을 구별합니다. 자국에 거주하냐 해외로 이주했냐의 차이를 두고 구별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화교는 중국인인데 중국에 살지 않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주권도 없고 해외에서 체류하고 있는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입니다. 조선족은 중국 주민입니다. 화교는 외국인으로 보고 조선족은 중국인으로 보며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족은 조선족이 아닌 조선민족으로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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