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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 영화 실화 내용 정리

by 쁘리v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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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에 대해 역사적 내용을 살펴보려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가 제작되었지만 사실과 다른 차이점을 알아보고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이 사건이 일어난 바탕을 조사해 보려 한다.

 

모가디슈는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지역 이름입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90년대에 있었던 아프리카의 상황 그리고 그 당시 우리나라의 외교관의 상황, 어려운 상황에서 남북의 외교관들 사람대 사람으로 같은 동포의식으로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초점이 맞춰 있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쳐 있지 않고 과장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경계를 하고 있는 남북의 상황과 또 그 당시 아프리카의 정치 및 경제상황을 배경을 통해 알려주고 음악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어서 이번 영화의 평이 좋습니다. 그러면 이 반군들의 세력이 왜 일어났는지 왜 대사관들이 위험해지고 탈출하는 상황이 일어났는지와 실제 영화와 다른 차이점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가디슈의 반군 사건이 일어난 이유

소 마리아 내전이 1990년데 군부 지도자 연합의 쿠데타가 일어나면서 시작됐습니다. 권력다툼으로 대립이 지속되고 무정보 상태가 됩니다. 무장군벌 아이디드가 반군단체 통일을 이야기하며 바레 대통령을 끌어냅니다. 임시정부를 수립해도 둘 사이 권력다툼이 심했고 소마 일리아 정부는 이때부터 크게 아이디드, 마디, 아토 등 나누어지게 되며 내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영화 모가디슈의 내용과 실제 내용과의 차이점

영화가 아직 흥행 중이니 스토리를 다루진 않고 남한 북한 측의 사회 문화성을 토대로 간단하게 차이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인물의 인원과 실제 모가디슈의 거주했던 외교관 및 남한 측 인물들의 이름과 인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북한대사와 북한 측 인물들이 대사관을 반군들에게 위협을 당하고 탈출하러 가기 위해 공항으로 가던 길에 남한 측 대사관 앞에 서서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전에도 모가디슈에서 만난 적도 없으며 공항에서 실제로 처음 만난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는 경계를 풀지 못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사람들끼리 음식도 나누어 먹고 남한 북한 사람들끼리 대화를 잘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향자라고 이야기해서 이탈리아 대사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같은 동포이니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또한 마지막 케냐 공항에 도착했을 때 일부러 모르는 척 한 부분은 영화를 각색한 내용이며 실제로는 귀국 당시에 우리나라 강신성 대사는 탈출에 얽힌 내용을 언론에 전부 이야기했었고, 공항에서 헤어질 때 남 분한 공관원들은 작별인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수도 소말리아의 상황과 반군들 그리고 그 나라 90년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어려움을 보며 우리나라의 급격한 발전이 고마울 따름이었습니다. 또한 남북한의 문제가 경제 정치 사회 부분에서 어려워 보이지만 실제 위기상황에서 우리는 동포고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기에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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